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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것이 인간이다는 다니엘 핑크가 쓴 도서로 매력적인 세일즈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거 세일즈하면 영업사원만 떠올리는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인간은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주변사람을 세일즈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파는것이 인간이다에서는 외향적인 사람, 내향적인 사람, 지도자적 자질이 있는 사람,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 등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리고 나아가 어떤 면을 더 보완해야할 지 등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사례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자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파는 것이 인간이다 줄거리

아침에 아이들에게 숙제를 하라고 당부하고, 회사 회의에서는 내 의견이 채택되도록 열심히 노력 했을 것이며, 투자자를 만났을 때는 당신이 제안하는 프로젝트가 얼마나 놀라운 성과를 가져올 것인지 설득합니다. 다니엘 핑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동안 다른 사람들과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세일즈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일즈맨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집 현관문을 두드리며 백과사전을 판매하거나 자동차 딜러 등의 영업사원 위주로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파는 것이 인간이다]에서는 우리의 일과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모든 일을 세일즈라고 말하며 이렇게 모두가 세일즈를 하는 시대, 우리는 세일즈를 어떻게 인지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책은 1부(누구나 무엇인가를 팔고 있다), 2부(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 조건), 3부(어떻게 상대를 사로잡을 것인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누구나 무엇인가를 팔고 있다)에서는 과거 세일즈와 현재 세일즈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인터넷이 없었던 과거에는 정보의 비태칭으로 물건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방문 판매원의 설명과 권유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많았고, 방문판매의 영업을 잘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법도 따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보급이 되면서 영업사원만 알고 있던 정보를 모든 개인이 공유할 수 있게되면서 상황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키보드를 몇 번만 두들기면 무엇이든 원하는 걸 찾을 수 있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서 구매 관련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기술 발전이 이러한 세일즈맨이 우리에게 필요없어진 존재로 생각하게 되지만 반대로 이러한 빠른 발전으로 인해 세일즈맨도 함께 변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면서 조직에 고용되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개개인들은 기업가인 동시에 세일즈 맨이 되었습니다. 또한 비지니스 환경이 급변하면서 직무 간의 구분이 예전처럼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업무가 기존의 경계를 넘어 확장되기도 하고 세일즈 요소가 포함된 유연한 기술들도 요구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니엘 핑크는 지금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스스로 기업이 될 수 있는 시대라고 주장하면서 세일즈의 변화와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2부(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 조건)에서는 타인의 마음을 알아가는 세일즈를 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설명합니다. 세일즈는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중 누가 잘 할까요? 다니엘 핑크는 양향적인 사람(내&회향적)이 세일즈를 더 잘한다고 말합니다. 예로들면 외향적인 사람은 말이 너무 많고 상대에게 귀 기울이지 않아서,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반대로 내향적인 사람은 수줍음이 너무 많아 시작하기 힘들고 너무 소심해서 끝을 맺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양향적인 사람이 세일즈에 적합함을 주장하면서 독자 개인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 등으로 양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떤점을 보완해야하는 지 연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연습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연습 방법 중에는 시간 여행자와 대화를 나누는 연습, 상대를 이해하는 지도 그리기, "거울아, 거울아"를 연습하기 등이 있습니다. 

 

다니엘 핑크 저자 소개

다니엘 H. 핑크는 그의 최신작인 후회의 힘을 포함하여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다섯 권의 저자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의 다른 책들에는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When and A Whole New Mind"와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Drive and To Sell is Huma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댄의 책들은 여러 상을 받았고, 42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렸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워싱턴 DC에 살고 있습니다.

Long Bio입니다:
Daniel H. Pink는 사업, 일, 창의력, 그리고 행동에 관한 자극적이고 베스트셀러인 책들의 저자입니다.

그의 저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후회의 힘입니다: '뒤로 보는 것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방법'은 우리가 가장 잘못 이해한 감정에 대한 통념을 뒤엎고 후회가 어떻게 적절하게 처리되어 잘 사는 삶으로 가는 길을 가리키는지 보여줍니다. 두 개의 크고 전례 없는 연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이 책은 NPR, 아마존, 애플 북스, 그리고 파이낸셜 타임즈에 의해 202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즉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이었습니다. 그것은 현재 29개 언어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언제: 완벽한 타이밍의 과학적 비밀은 과학적 비밀을 좋은 타이밍에 풀어주어 직장, 학교, 그리고 집에서 여러분이 번창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4개월을 올렸을 때요. 이 책은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였습니다. 아마존, 아이북스, 그리고 굿레드를 포함한 몇몇 매체들은 그것을 2018년 최고의 논픽션 책들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그것은 33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판매는 인간입니다: 사회과학을 이용하여 판매의 예술과 과학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제공하는 "다른 사람들을 움직이는 놀라운 진실"입니다. To Sell is Human은 뉴욕 타임즈, 월 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목록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34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Amazon.com에서 워싱턴 포스트에 이르기까지 12개 이상의 매체가 이 책을 올해의 최고 책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이 책은 또한 미국 마케팅 협회의 올해 최고의 마케팅 책으로 베리 북 상을 수상했습니다.
드라이브: 인간의 동기 부여에 대한 전통적인 믿음에 도전하기 위해 50년 동안의 행동 과학을 바탕으로 한 놀라운 진실이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보스턴 글로브,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와 함께 드라이브는 뉴욕 타임즈(주요 및 확장) 베스트셀러 목록에 159주를 할애했습니다. 일본과 영국에서 전국적인 베스트셀러인 이 책은 40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생각입니다: 현대 경제에서 우뇌 사고의 부상을 도표화하고 개인과 조직이 아웃소싱되고 자동화된 시대에 습득해야 하는 6가지 능력을 설명하는 우뇌가 미래를 지배하는 이유입니다. "A Whole New Mind"는 4년 동안 96주 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습니다. 그것은 몇몇 미국 대학에서 신입생 읽기가 되었습니다. 2008년, 오프라 윈프리는 졸업식 연사로 있을 때 스탠포드 대학 졸업반에 이 책의 4,500권을 주었습니다.
조니 분코의 모험입니다: 만화로 알려진 일본 만화 형식의 최초의 미국 비즈니스 책이자 비즈니스가 된 유일한 그래픽 소설인 The Last Career Guide You'll Need주간 베스트셀러입니다. 수상 경력이 있는 예술가 롭 텐 파스가 그린 조니 분코의 모험은 미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청소년 대상 그래픽 소설로 선정되었습니다.
FreeAgent Nation입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워싱턴 포스트의 베스트셀러인 '자신을 위한 일의 미래'가 "직원과 경영 관계의 초석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2013년, 미국 노동부와 의회 도서관은 FreeAgent Nation을 미국에서 일을 형성한 100권의 책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핑크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방송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인간 행동에 관한 텔레비전 시리즈인 "크라우드 컨트롤"의 진행자이자 공동 제작자였습니다. 그는 판매와 설득에 관한 인기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주최합니다. 그는 NPR, PBS, ABC, CNN, 그리고 미국과 해외의 다른 TV와 라디오 방송국에 자주 출연했습니다.
그는 Fast Company와 Wired의 기고 편집자이자 The Sunday Telegraph의 비즈니스 칼럼니스트였습니다. 그의 기사와 에세이는 뉴욕 타임즈,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틀랜틱, 슬레이트 그리고 다른 출판물에도 실렸습니다. 그는 또한 일본의 거대한 만화 산업을 연구했던 도쿄의 일본 사회 미디어 펠로우였습니다.
20년 전, 댄은 스스로 모험을 떠나기 전에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앨 고어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로 근무하는 것을 포함하여 정치와 정부의 여러 직책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그곳에서 파이 베타 카파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일 로스쿨에서 JD를 받았습니다.

(출저 - https://www.danpink.com/about/)

 

느낀점  

처음 책을 봤을 때는 겉표지에서 오는 묘한 느낌 때문에 구매한 책들 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읽기로 했다. 분홍색으로 그려진 사람 머리에는 구멍이 뚤려있고 그 위에는 끈이 달려있다. Tag를 연상시키는 그림으로 읽기도 전부터 거부감과 부담감이 더 컸었는데, 역시 표지는 표지일 뿐이다. 책 한 권에 많은 내용이 들어 있어서 중간중간 읽으면서 혼자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고 책에서 지시하는 것을 해보면서 비슷한 종류의 책들보다 좀더 시간이 걸렸다. 읽는동안 지루함도 없었고 내 고정관념의 틀을 조금씩 깨나갈 수 있었다. 

세일즈라는 주제의 책이기에 "세일즈면 당연히 외향적인 사람이 잘 어울리지 나처럼 내향인들은 큰 도움이 될까?" 반신반의 하며 읽었는데, 다니엘 핑크의 주장처럼 나 역시 내가 편안한 환경에서는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세일즈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일즈가 더이상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나 역시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니 여기서 더 확장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과 호기심도 생기게 되었다.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왠지 모를 호기심이 생긴 것도 있지만 [파는 것이 인간이다]에는 개개인 스스로 자기 역량을 개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제시되어 있어서 아마 이런 것까지 꼼꼼하게 하면서 읽었더라면 단시간내에 책을 완독하긴 불가능했을 거다. 

[파는 것이 인간이다]에서 요즘 세일즈와 비판매 세일즈는 기술자처럼 구조화된 규칙대로 연산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예술가처럼 창의적이고 체험적으로 문제를 찾는 기술에 좀 더 좌우된다. 과거 구매자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까지 여러 장애물을 만났고 구매자에게 없는 정보가 판매자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의지해야 했었다. 하지만 환경의 변화로 인한 정보의 대칭으로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모든 정보를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런 구조 변화로 판매자는 구매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보다는 각 개인의 구매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발견하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다.  다른 사람을 움직이기 위해 문제 찾기에 나서려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정리하고 그중 가장 적절한 정보를 규명하여 타인에게 제시하는 큐레이션 역할을 잘해야 한다. 또한 고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잠재된 이슈를 드러내며,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질문하는 데 능해야 한다.  

'나는 일상생활에서 어떤 세일즈를 하고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어떤 세일즈를 할 수 있을까? 나처럼 내향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세일즈를 해야하는 걸까? 생각이 많아서 잘 결정하지 못하는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면서 판매를 할 수 있을까?' 첫장을 읽으면서 느끼는 모든 궁금증이 책장을 넘길때마다 정리가 되고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가정 먼저 해야할 것은 세일즈라는 단어를 특별한 곳에 접목할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생활자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주변 환경에대한 적당한 공감과 창의적으로 문제를 찾기 위해서는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 집중하며 들어야한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에게 적절한 질문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견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서는 내가 터득하지 못한 설득의 기술들을 연습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설명해 놓아서 [파는 것이 인간이다] 이 책 역시 한번읽고 끝내기엔 너무 아쉽다. 여러번 읽고 연습을 통해 이 모든 책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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