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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개인적 성취는 물론이고 경제적 업적이 다른 요인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본성을 계속 가라앉게 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본성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해야 하는 것이다.
- 다니엘 핑크 [드라이브]

 

 

 

드라이브는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을 통해 전통적인 당근과 채찍의 방식의 잘못된 동기부여에서 벗어나 현재 세대에 맞는 모두에게 가장 높은 성과와 만족을 찾으며 자기 자신의 필요를 충족하고자 하는 내재 욕구에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알아볼 수 있다.

 

 

 

[드라이브] 책 내용

 

드라이브는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대한 놀라운 진실"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2009년에 출판되었고 동기 부여의 과학과 그것이 일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니엘 핑크는 전통적인 보상과 처벌이 효과적인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대신에 인간의 행동을 이끄는 세 가지 요소를 강조한다. 세 가지 요소로는 자율성, 지배력, 그리고 목적이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통제력과 그것을 더 잘 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목적의식을 가질 때 더 동기 부여되고 참여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제시한다. 이러한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관점으로 [드라이브]는 경영분야에서 영향력 있고 인기있는 책 중에 하나로 꼽힌다.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동기부여의 접근법은 과거의 당근과 채찍 동기부여와는 다르게 심리학, 경제학, 사회학 분야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저술하고 있다. 여기서 간단히 소개해보면 자율성은 자신의 삶과 일을 통제하는 것을 숙달하는 것에 능숙해지고자 하는 욕망이고, 목적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무언가를 하는 이유를 갖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다니엘 핑크는 직원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과 기술 개발 기회 그리고 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동기부여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보다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드라이브에서 나온 다니엘 핑크의 과학적 연구와 실험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면 자기 결정 이론, 실험 경제력, 설문조사 및 인터뷰, 현장 학습이 있다.

자기 결정 이론은 사람들의 자율성, 능력, 관련성의 세 가지 기본적인 심리에 의한 동기 부여이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결정할 때 단순히 이익이나 감정에 치우쳐서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 위에서 말한 세 가지의 기본적인 심리가 충족된다고 생각될 때 동기부여를 받게 되고 그 일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험 경제학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교육 받아왔던 보상의 개념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한다. 특히 창의적인 활동이나 본질적인 동기 부여를 필요로 할 때 일부 상황에서는 실제로 과거의 당근과 채찍은 개인의 동기 부여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설문조사 및 인터뷰는 자율성, 숙달, 동기 부여자로서의 목적의 중요성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문 조사 데이터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예를 들어, 이 책은 작업 만족도와 동기 부여에 영향을 준 요인에 대해 질문을 받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대해 읽어볼 수 있다. 

현장 학습은 [드라이브]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사례 연구와 현장 실험도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이 책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은 혁신적인 업무 접근 방식을 구현한 조직과 그들이 달성한 결과에 대해 설명한다. 

위에서 설명한 부분은 다니엘 핑크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동기부여의 과학이 실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실험한 방법 중 일부를 적어보았다. 이 외에도 책에서는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실제 우리의 삶에 낡은 동기 부여 방법에 대한 고정관염이 얼마나 부정적인지 또한 3.0시대에 필요한 자발적 동기부여를 위해 한 개인에서 사람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알려준다.

 

 

 

 

다니엘 핑크 소개

 

다니엘 핑크는 미국의 작가, 언론인, 연설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1962년에 태어났고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자랐다. 그는 일, 행동, 그리고 동기 부여에 관한 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다니엘 핑크의 [드라이브]를 포함한 여러 인기 있는 책을 썼는데 [무엇이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지에 대한 놀라운 진실], [완전히 새로운 마음: 우뇌가 미래를 지배하는 이유], [판매하는 것이 인간이다] 등의 책 등이 있다. 그의 책들은 널리 읽히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뉴욕 타임즈, 월 스트리트 저널, 그리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포함한 많은 언론 매체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글 외에도 다양한 이력이 있다. 그는 와이어드 잡지의 기고 편집자이자 앨 고어 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그는 미국 노동부의 정책 분석가로도 근무를 했다. 

다니엘 핑크는 변화하는 업무의 본질과 동기부여의 과학에 대한 그의 생각을 공유하는 회의와 조직에서 자주 연설을 한다. 그는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예일 로스쿨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속적인 연구와 사례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통찰력과 권장 사항을 제공하는 매력적이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유명하다. 그의 강연에서 [드라이브] 책에 나온 자율성, 숙달, 목적과 같은 본질적인 동기 부여자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의 중요성과 이것들이 어떻게 더 생산적이고 혁신적이며 참여하는 직원들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 

 

다니엘 핑크의 인기 있는 도서

 

[파는 것이 인간이다]

이 책은 판매의 기술과 과학을 탐구하고, 직업에 상관없이 판매가 어떻게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에 대해 적혀있다.

 

[왜 우뇌가 미래를 지배할 것인가}

우리가 흔히 우뇌라고 표현함은 창의력, 공감 등을 뜻하는데 미래에는 사람들의 마음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일으킬 수 있는 창조성, 공감과 같은 능력이 스트레스가 많고, 사람들간의 유대감이 떨어지는 미래에는 점점 더 가치있는 능력이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적혀있다.

 

[완벽한 타이밍의 과학적 비밀]

다니엘 핑크는 타이밍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탐구하여 그것이개인의 직업적 성공, 행복 등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연구한 것을 읽어볼 수 있다. 

 

[당신에게 필요한 마지막 직업 안내서]

이 책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직업 조언을 제공하는데, 그래픽 소설이며 재미있고 매력적인 스타일의 글을 읽어볼 수 있다.

 

 

 

느낀점

 

[드라이브]를 읽은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할 것같다. 누군가에겐 이 책을 통해 일과 동기부여에 대한 삶의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책에 제시된 모든 아이디어에 동의하지 않고, 저자가 복잡한 동기 부여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 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 책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과 더 생산적이고, 참여하고, 스스로의 일을 가치있게 만드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드라이브]는 읽다보면 통찰력을 갖게되고  실제 삶에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 적용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이전에 가졌던 "당근과 채찍"이라는 동기부여가 가끔은 오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왔다면 다니엘 핑크의 주장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될 것이다. 동기 부여라는 것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능력이 아닐 수 없다. 세대가 바뀜에 따라 그에 맞는 방법으로 바껴야 하는 것이 맞고 과거의 동기부여가 사람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해도 지금은 아닐 수 있다.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과거 관습만을 고집하는 것은 정말 큰 독이 될 수 있다. 내가 교육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보니 같은 상황이여도 다른 대처를 해야할 경우가 많이 생긴다. 그런 점에서 [드라이브]에서 배운 동기부여 방법은 사람들의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참여를 이끔과 동시에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한다는 관점이 새로웠다. 물론 모든 상황에 딱 맞게 적용되지는 안을 것이다. 그래도 한가지 상황에서 수많은 감정과 복선이 숨어있는 것처럼 다양한 관점에 대한 깨우침은 삶에 큰 지혜가 된다고 본다.

올바른 동기부여는 자신만의 삶에 대한 가치 기준갖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같다. 자라면서 주변 환경으로 생기는 가치관으로 어렸을 때부터 좋은 동기부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야 한다. 그래서 [드라이브] 책의 저자인 다니엘 핑크가 열심히 강연을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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